안녕하세요? 토론토에서6개월째어학연수를하고있는남학생입니다.
제가 살고있는 cheska 홈스테이에 대해 간략하게 써볼까 합니다.
Finch 역에서 60번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걸립니다.
호스트 가족분들은 필리핀분들이고 캐나다로 이민 오신지는 10년 째이십니다.
그 외에 할머니와 어린 7살 자녀와 같이 살고 있고 주인분들은 지하에 살고 계십니다.
홈스테이 학생들은 2층에서 거주하게되며 저를 제외하고 중국인 고등학생 두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어요.
고등학생인데도 불구하고 두 학생 모두 저보다 영어를 훨씬 잘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거실인데 무척 깔끔하죠? 할머니께서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청소하세요.
정말 특이하게 이집은 거실이 두개나 있습니다.
그래서 제 2의 거실에서는 홈스테이 호스트맘 친구분들이 오시면 여기서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또한 TV시청을 하며 쉴 수 있는 장소입니다.
여기가 식사를 하는 곳인데, 매일 07:30~08:00 사이에 아침을 제공해 주시고 점심은 도시락 따로 챙겨주셔요.
본인이 아침을 먹고 싶지 않으면 따로 말씀해주시면 되세요. 저는 잠이 많은 관계로 pass.
부엌인데, 부엌 사용 시에는 호스트맘이나할머니께 먼저 물어보고 쓰는게 아무래도 좋겟죠?
아침, 점심, 저녁 다 제공해주시는데 한 번씩 계란찜 먹고 싶으면 만들어먹곤 해요. 가끔씩 요리도 배우고요.
2층 홈스테이 학생들 방 사진입니다. 2명의 중국 고등학생 방은 이렇게 붙어있네요.
그 옆문은 화장실 사진입니다. 화장실이 엄청깔끔하죠?
제 방 사진인데 채광이 장난아니죠? 조금 떨어진 곳에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이 있는데,
간격이 조금 있어서 소음문제는 크게 신경쓰실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제방은 호스트부부가 쓰시던 마스터룸인데요. 제가 9월쯤 다른 홈스테이로 이동했다가
다시cheska 홈스테이로 오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더니. 본인들이 지하로 내려가시고 마스터룸을 선뜻주셨어요.
대박이죠? 샤워기는 없지만 개인화장실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찍은 제 방 사진과 개인 화장실 사진이에요.
남자분들 토론토에 깔깔이 챙겨오셨죠? 겨울에는 무조건 깔깔이죠..
마지막으로 지하에 있는 세탁실인데. 세탁기가 두 대나 있어요.
하지만 빨래는 빨래통에 놔두면 할머니 혹은 호스트맘께서 알아서 해주시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필요 없으실 거에요.
아쉽게도 cheska 홈스테이에서는 남자 학생만 받길 원하세요.
그리고 이전에 저뿐만 아니라 종로유학원의 여러 남학생들이 살다간 곳이기 때문에
호스트 가족분들이 한국학생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느끼고 계시고, 여러모로 잘 챙겨주세요.
제가 방문비자로와서 2월 2일에 출국인데, 호스트맘이 2월 3일부터 착실한 한국학생을 받길 원하세요.
혹시 관심있으시면 종로유학원 토론토센터에 연락해보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