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하위권 학생이 조기유학 가면 미국 명문대에 합격할 수 있을까?”

    2018-10-11

 

중학교 시절 중하위권 성적을 벗어나지 못하던 A군(1994년생)은 부모님의 권유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9학년부터 미국에서 학교를 다닌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텍사스 대학교, 퍼듀 대학교, 위스콘신 주립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등 이름난 대학에 당당히 합격했다.

 

 많은 부모들이 A군과 같은 성공사례를 쫓아 자녀를 유학 보내지만, 현실은 다르다. 한국과 다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A군을 담당했던 종로유학원 한일영 조기유학 전문팀장은 “조기유학은 보내는 것보다 현지에서의 관리가 중요하다. 처음으로 부모와 떨어져 생활하는 학생이 스스로 학업 및 생활관리를 하기란 쉽지가 않다. 명문대를 목표로 하는 부모님들이 관리형 유학을 선호하시는 이유이다”라고 귀뜸했다.

 

 A군의 경우에도 유학 초기에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관리형 유학을 통해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하고 성적도 향상됐다는 것이 한 팀장의 전언이다. A군의 GPA는 9학년 때 3.0에 불과했으나, 10학년 때는 3.5, 11학년 때 3.8. 12학년 때 4.0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또한 미국 대학 입학 학력고사인 ACT에서도 만점인 36점을 받았다.

 

종로유학원은 위스콘신 주립대학교와 협력해 ‘주립대 기숙사 관리형 유학’을 선보이고 있다. 주립대 캠퍼스에서 24시간 관리교사와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안전하며, 명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성적관리, 대입에 필요한 특별활동 및 봉사활동 추천, ACT/SAT 수업 등이 제공된다. 그 결과, 학생들의 85% 이상이 전과목 평균 ‘A’ 이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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