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뉴스] 미국 고든 콘웰 명문 신학대, 뉴욕 분교 설립 추진

    2014-12-08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 중인 고든 콘웰 신학대(Gordon Conwell Theological Seminary)가 한인 커뮤니티에 뉴욕 분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교계에 따르면 고든 콘웰 신학대는 8일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한인 교계 인사 20여 명을 초청해 뉴욕 분교 설립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데니스 홀린저 총장은 최근 한인 목회자들에게 발송한 설명회 초대장에서 '분교 설립은 뉴욕시 복음 전파에 한인 교계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높은 수준의 신학 교육을 한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인 교계와 의견을 나누고 고든 콘웰의 교육 과정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든 콘웰 신학대 관계자들은 최근 플러싱에 있는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김남수)에서 분교 설립에 필요한 사전 조사를 마쳤으며 이르면 내년 가을학기부터 학생을 모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보스턴에서 40분 거리인 매사추세츠주 사우스해밀턴에 본교를 두고 있는 고든 콘웰 신학대는 미동부 신학대 중 명문으로 알려져 있다. 보스턴과 노스캐롤라이나 샬롯 플로리다 잭슨빌 등지에 분교를 운영하고 있다.
 
65개 이상의 교파가 설립한 복음주의적 신학교로 64개국 91개 교단에서 온 21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성서언어.기독교교육.교회사.상담학.목회학.전도학 등의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www.gordonconwell.edu
 
[출처-코리아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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