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후기]
    Kaplan 토플아카데믹 후기

저는 2015년 1월부터 5월까지 4개월간 카플란 뉴욕 소호센터에서 TOEFL and Academic English 수업을 들었습니다.

카플란의 토플코스는 학원 자체시험을 통해 Higher-Intermediate이상의 레벨을 받거나

혹은 TOEFL IBT 55점 이상을 가진 학생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IELTS점수를 증명하고 수업에 들어갔으니, IELTS 역시 영어능력을 증명하는 수단이 되는 듯합니다.

카플란 토플코스의 가장 큰 특징은 코스명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토플시험 대비 반인 동시에 대학/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위한 아카데믹수업도 같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카플란은 학원에서 만든 자체교재를 가지고 수업을 하는데, 제가 공부했을 당시엔 그 교재를 토대로 월, 수, 금 3일은 토플시험을 대비하고

화,목 2일은 아카데믹 수업을 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수업외에도 일주일에 3시간을 스스로 공부하게하는 제도였습니다.

3시간을 공부하는 것에는 세가지 방법이 있었습니다.

매일 열리는 다양한 오픈 수업에 두번이상 참여하거나 라이팅 에세이를 두편 쓰거나

혹은 2주에 한번씩 시행되는 실제 토플시험과 매우 유사한 '토플시뮬레이션'을 보면 자동으로 출석인정이 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대부분 학생은 한 주는 2주에 한번씩 실행되는 토플시뮬레이션을 보고, 다른 한주는 에세이를 두편쓰는 식으로 3시간을 공부했습니다.

토플시험을 쳐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토플 IBT는 컴퓨터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적응이 필요합니다.


한달에 두번 이루어진 시뮬레이션을 통해 토플시험 시스템 자체에 익숙해질 수 있어서 좋았으며,

특히 이후에 담당 선생님의 첨삭까지 받을 수 있어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한, 에세이 역시 일주일에 강제로라도 두편을 썼던 것이 자칫하면 게을러질 수 있는 본인을 다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공부할 당시엔 Jerry라는 선생님이 계셧는데, 토플 시험을 만드는 회사인 ETS에서 일하시다가 토플선생님이 되셧기 때문에,

정말 정확하고 자세한 토플시험 정보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토플시험 난이도 경향과 특정 문제유형의 출제빈도에 대한 정보를 듣는 것은 카플란에서 토플을 공부했던 것의 큰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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