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후기]
    Embassy 학교후기


저는 엠버시 뉴욕에서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TOEFL Exam Preparation 수업을 들었습니다.

엠버시의 토플코스는 TOEFL IBT 점수 유무와 상관없이, 학원 자체시험을 통해 Intermediate 이상의 레벨을 받아야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두 달 전 타 학원에서 Proficiency 레벨로 졸업한 제가 사전 입학시험과 실제 레벨 테스트를 봤을 때 각각 Intermediate, Advanced가 나왔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입학부터 타 학원보다 수준이 높고 엄격하다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엠버시는 Barron’s에서 나온 TOEFL IBT를 교재를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교재를 바탕으로 토플 시험연습을 하는 것 외에, 독립형 라이팅의 주제를 가지고 파트너와 토론을 하며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수업을 자주 하였습니다.

파트너와 토론이 끝난 후에는, 반 전체가 그것을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가끔은 팀별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토론했기에 결론적으로 많은 주제와 그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는 실제로 제가 모의고사를 볼 때, 거의 항상 친숙한 주제가 등장하는 행복한 상황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매일 수업의 시작은 그날의 뉴욕타임즈 헤드라인을 주제로 한 짧은 토론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스스로 공부하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 사용되는 문화, 경제, 정치 등에 관련된 고급단어를 접할 수 있었으며 동시에 자연스럽게 미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노출됨으로써 뉴욕과 미국의 문화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매주 목요일 1시간 30분은 컴퓨터실에서 각자 토플연습을 했다는 것입니다.

토플시험을 쳐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토플 IBT 는 컴퓨터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적응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 시간 동안 토플시험 시스템 자체에 익숙해질 수 있어서 좋았으며 또한 이 시간뿐만 아니라 수업시간 외에도 언제든지 자유롭게 컴퓨터실에서 토플 시험 연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엠버시의 큰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공부했을 때에는 John이라는 선생님이 계셨는데 엠버시에서만 27년 이상 수업을 하신 경력이 대단하신 분이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미국의 역사와 자연사 그리고 세계사에 관심이 많으셨는데 이 때문에 선생님과 같이 수업한다는 것만으로도 이 분야로의 지식이 많이 쌓여, 저는 특히 토플 영어 듣기를 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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