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후기]
    아스토리아기숙사 후기


제가 기숙사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점은 1달러만 내고 세탁기도 돌리고 건조기도 돌릴 수 있는 것입니다.

세탁실도 집 바로 밑에 지하실에 있어서 왔다갔다 하기도 편하고 건조기도 집 안에 바로 있어서 사용하기가 정말 편했습니다.

뉴욕의 대부분의 집은 세탁실이 없기 때문에, 빨래방으로 가서 2~3시간씩 기다려야 해요.

저는 2인실을 쓰다가 1인실로 옮겼었는데, 제가 사용했던 1인실에는 창문도 있어서

아침에 햇살이 밝게 들어오고 동이 트는 장면도 훤히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기숙사 언니들도 정말 좋고 언니들과 밥 먹는 시간이 겹치면 같이 뭘 해먹기도 했고 코스트코도

집에서 15~20분 거리에 있어서 언니들과 다같이 장보러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코스트코와 세탁실은 종로유학원 기숙사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_^


전철역도 집에서 가까워서 아침마다 걸어가기 편했고 조금만 가다보면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버스타고 F라인이나 N,Q라인을 타러가기도 편했습니다.


또한, 집에서 15분정도 걸어가면 큰 공원이 하나 있어서 울적할 때나 운동하고 싶을 때 가면 정말 좋았고

해질녘에 가면 강 건너 맨하탄이 보이는 장면은 정말 멋있었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풍경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주방에서도 냉장고나 선반이 자기자리가 다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정리하기도 수월하고 편했던 것 같습니다.


이만 기숙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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