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후기]
    Embassy 인턴십프로그램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뉴욕 엠바시 어학원을 다녔던 박민경 입니다.
저는 그곳에서 4주간 인텐시브 영어 과정과 인턴쉽 4주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총 8주동안 엠바시 어학원에 다녔습니다. 저는 지금 엠바시 어학원에서 참여했던 프로그램 중 제 미국 생활에서 가장 의미 있었고
너무 값졌던 인턴쉽 프로그램에 대하여 이야기 하려 합니다.

제가 뉴욕에 도착한 후 저의 첫달은 모든 것이너무 신나고 좋았습니다.
수업 과정도 너무 좋았고,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도 교류할 기회들도 많았습니다.
어학원의 선생님들과 스탭분들은 제가 빠른 시간내에 적응할수 있도록 친절하게 모든 것을
도와주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너무 비싼 생활비, 영어를 사용하는 것들,
매일매일 같은 일상의 반복 등의 이유로 뉴욕 생활에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때에 저의 유학원에서 저에게 인턴쉽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주셨고, 솔직히 저는 일하는 곳에서
저의 영어를 써야하는 것에 대하여 걱정을 많이 했지만, 저는 인턴쉽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인턴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뉴욕에 있는 어학원이 꽤 있었지만, 저는 풀타임으로
짧게 하는 것을 선호하였고 그렇기 때문에 엠바시 어학원을 선택했습니다.



인턴을 하기전에는 몇가지 요건들이 있었는데,
인텐시브 과정을 최소 4주를 들어야 하며 그 기간동안의 출석률이?최소?85퍼센트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또 어학원에서 요구하는 레벨을 만족시킬 수 있을만한 수준이어야 하고, 인텐시브 과정중에서 총 4~5회 정도
1시간내지 2시간정도 직업 인터뷰와 이력서작성 등에 대비한 워크샵이 있는데 그 과정에서도
언제든 인턴쉽 기회가 제외 될 수 있다는 공지를 받습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까다로운 조건들이었지만 다행히도 저는 그 과정이 굉장히 유용하고 실용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했고 당연한 절차라고 생각했습니다.
짧지만 실질적인 직장에 파견되는 것이고 제가 영어를 못한다고해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저를 배려해주고 이해해주겠지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턴쉽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전에 저에게 어떠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싶은지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제가 과거에 어떤한 전공분야를 공부했는지 인턴경력이 있는 지 등 워크샵 과정을 통해
제가 실질적으로 이력서에 그리고 인터뷰에서 쓸 수 있는 내용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이야기함으로써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도움이 되었던 과정중에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워크샵의 과정이 어떻게 보면 굉장히 유동적으로 보이지만 워크샵 스케줄이 따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 매니저의 메일이 오면 그때 그때 약속을 잡는 방식이어서
사실 그부분은 불만 중에 하나였지만 워크샵의 내용자체는 저는 굉장히유용하였고,
저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저는 엠바시 학원의 본사인 Study group이라는 곳에서 학생 인턴으로서의 기회를 얻었고
그 곳은 정말 저의 인생에서 큰 행운중에 하나였습니다.

저의 감독관이었던 분이 정말 저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해 주셨고 배려해주셨습니다.
저는 그분의 일을 돕기에 저의 영어가 엄청나게 잘한다고 생각해 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그 분은 항상 저의 의견을 궁금해 하셨고, 대화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제가 있었던 부서는 media marketing department였는데 이곳에서 학원의 많은 아시안 학생들 때문에
Asian social network channels에 대해 궁금해 하셨고
제가 실질적으로 이야기 하고 도와 드릴 수 있는부분도 꽤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저의 감독관께서 팀 미팅참석과 channels분석 등 제가 영어를 실질적으로 사용하고
향상 시킬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주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직원분들도 너무나 친절하셨고 항상 저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셨으며 감사한 일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있었던 일들이 제영어를 늘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항상 저는 영어환경에 노출되어 있었고 그들과 의사소통을 하려고 노력하여야만 했었고
제가 받은 일을 수행하기 위해선 어떻게든 해결해나아가야만 하는 환경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실 국제 학생신분으로서, 진짜 미국 회사에서 일 할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경험은 더욱더 저에게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영어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도 배웠고 이프로그램을 통하여 인내심도 배웠습니다.
저에게 한계도 많았고 그들이 말하는 것을 100%알아듣지도 못해고 그 분들도 제가 말하는 것의 100%를 알아들었다고 생각하도 않습니다.
4주동안 생각보다 일이 너무 많아 힘들었었던 날도 또 일이없어서 지루했었던 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게 주어진 일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무엇보다도 인턴쉽 기간동안 도전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웠고, 제 뉴욕생활 중 정말 의미있고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당연히 인턴쉽프로그램을 지원했던 학생들이 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너무나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이 저의 미래의 취업에 있어서 어떠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4주의 과정을 통해 영어가 엄청나게 늘었다고도 말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경험이 인생에서 값진 의미를 갖게될 것이라고는 확신합니다.
따라서 저는 많은 해외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고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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