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후기]
    St. Giles - New York

St Giles - New York


저는 Saint Giles에 다니고 있어요.
학교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완전 맨해튼 한 가운데예요 !! 가까운 곳에 타임스퀘어도 있고,
다운타운이나 퀸즈, 브루클린 어디든 가기에 너무 좋은 위치예요.
K Town과도 매우 가까워서 한국 음식을 먹고 사기에 편리하고요.
또, 유학원과도 엄청 가까워서 볼일이 있을 때 바로 올 수 있어요!


위치도 너무 좋지만, 학교 시설이 굉장히 깔끔하고 좋아요.
7층 8층 총 두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강의실 외에 컴퓨터실과 카페테리아도 있어요.
컴퓨터실은 언제든지 필요할 때 가서 쓸 수 있도록 항상 오픈되어 있어요.

?카페는 무엇보다 넓고, 깨끗해요.
또 이번에 새로 단장해서 점심 대신할 수 있는 메뉴도 많고,

쉬는 시간에 간식거리 할 수 있는 스니커즈나 과자들도 팔아요.

다른 학원 얘기 들어보니까 카페 없는 학원도 꽤 있던데,

넓고 테이블도 많아서 점심 싸와서 먹는 애들도 많아요.
다들 시간만 나면 카페에 모이니까 다른 반 친구들이랑도 자연스럽게 친해질 기회도 많아요.


액티비티도 많아서 학원 끝나고도 선생님이랑 친구들이랑 더 많은 시간 보낼 수 있어요.
영국계 학원이라 그런지 유럽 애들이 많은 편이예요.

영국 발음 가진 선생님들도 많고, 그만큼 오리지널 미국 발음 쓰는 선생님들도
있으니까 두 가지를 다 동시에 배우는 느낌이라 좋아요.


레벨은 여섯 단계로 나뉘어져 있고, 2주에 한 번씩 레벨 업 테스트를 봐서 올라갈 수 있어요.
수업 시간은 일주일에 22시간 듣는 애들도 있고, 28시간 듣는 애들도 있는데 저는 28시간 들어요.
제 생각에는 28시간이 더 좋은 것 같아요.

학교가 일찍 끝난다고 해서 밖에서 더 많이 영어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오히려 학원에서 더 시간을 보내는 게 하루에 영어를 쓸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오전은 대체로 문법이나 교재를 이용해서 수업하고,

오후는 대화하는 수업이라서 22시간 들으면
대화하는 수업을 일주일에 2시간 밖에 못 듣거든요.
아무튼 다른 학원에 비해서 가격도 비싸지 않고, 시설 좋고, 커리큘럼 좋아요!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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