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후기]
    Berlitz New York

안녕하세요 저는 종로 유학원을 통해 belitz에서 약 10주간 수업을 듣게 된 김*빈이라고 합니다. 우선 제가 berlitz를 가게 된데에는 전에 다니던 학원에서 알게된 언니 분 의 추천 때문이었습니다. Tesol course 를 듣기 전 소그룹으로 영어로 말하기를 많이 할 수 있는 어학원에서 집중 트레이닝을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첫 날 우선 저는 일단 무엇보다도 적은 학생 수에 놀랐고, 선생님의 수업 방식도 저에겐 무척 신기 했었습니다. 전에 다니던 학원에서는 문법이나 읽기 같은 책 위주의 수업이라면, berlitz는 좀 더 말하기 위주의 수업으로 테솔 과정을 앞둔 저에겐 정말 좋았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전의 학원에서 배운 것이 기초가 되었음은 분명합니다.


하루 수업은 보통 9시에 시작해서 12시까지 하고 2시부터 약 45분동안 토론 수업을 진행합니다. 앞의 오전수업은 물론 책을 이용하지만 대부분 말하기 수업이고 그냥 선생님과의 대화로 진행됩니다. 선생님이 어떤 주제를 내놓으시면 학생들은 본인의 생각들을 대화를 이어가게 되는 방식 입니다. 저는 무엇보다 학원에 다양한 국적의 학생이 많았기 때문에 더욱 더 재밌있고, 흥미로웠 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belitz에 와서 놀란 것 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연령 대 였습니다.


전에 다녔던 학원은 대학생들이나 대학교 가기 전에 오는 학생들이 많았다면, 여기는 중년층 정도의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수업 후 술을 마시러 나가거나 같이 어울려 다니기 보다는 점심을 먹거나 공원에서 얘기하는 정도? 의 만남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학교 친구들 과는 깊이 사귈 수 있는 기회는 다른 학원에 비해 조금 적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belitz에 와서 더욱 더 다양한 연령의 친구들과, 다양한 직업 등의 사람들과 만나 얘기를 나누고, 그들의 생각과 경험을 알 수 있었던 것이 여러가지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 반의 구성 학생 수가 적어서 영어로 이야기할 기회도 많고 집중도도 높아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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