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Rennert 학원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Rennert 에서 4개월간 공부한 학생입니다. 위치는 Grand Central 근처에 있는데 맨하튼 중심이라 이동하기 편했습니다. 주변에 식당과 가게가 많아서 주변에 볼거리도 많고 수업 후에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좋습니다. 해외에서 생활하는 것이 처음이라 길 찾기부터 지하철타기까지나 하나 챙기기도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학원분위기 자체가 친근하고 다 함께 어울리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뉴욕생활도, 학원도 쉽게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 “Rennert” 수업은 스피킹 위주라 즐거운 분위기 입니다. 교실 당 학생이 10명으로 제한 되어있고 개인 책상에 아닌 선생님과 큰 테이블 에 함께 앉아서 공부 하기 때문에 수업 흐름을 이해하기 쉽고 의견교환도 빠르고 정확합니다. “담임 선생님” 과의 매주 한번씩 면담은 저에 영어실력에 대한 조언도 얻고 일주일 동안의 공부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내가 수업을 얼마나 잘 따라가고 있는지 파악 하기에 좋았습니다. “교실 환경”은 건물이 43rdst 과 45thst 두 개가 있는데, 두 건물 분위기가 조금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43rdst에 위치한 건물의 교실과 라운지가 넓고, 학생들이 어울리기 편한 분위기라고 생각했습니다. 학원생활 중 궁금한 점이 있을 땐 Noga에게 상담을 요청하는데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학생들의 요구도 잘 들어준다고 느꼈습니다. 수업에 지장 없고 다른 학생에게 피해가 없으면 최대한 학생의 의견을 받아들여 주는 편입니다. “선생님” 들도 다들 수업에 열정적이고 수업내용이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게임이나 롤플레이, 야외 수업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학원 끝날 때쯤에 새로운 선생님 들이 많이 들어왔었는데 수업분위기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네요. “학원 Activity”는 매달 꽉 채워서 나눠주는데 다양해서 괜찮은 편이지만 학생들이 스포츠관람 외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스피킹 학원을 다녔고 전화영어도 했지만 Rennert에서 공부하면서 영어에 자신감도 생기고 뉴욕에서 좋은 추억들도 많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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