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문화]
    한국영화의 밤 : 해적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의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해적>의 스토리는 실제로 조선 건국 초기에 고려의 국새를 명나라에 반납한 후 새 국새를 받지 못해 1403년까지 근 10년 간 국새가 없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물음과 상상력을 더했다. 이에 국내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한 번도 다뤄지지 않은 ‘해적’을 등장시켜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영화 <7급 공무원(2009)>, KBS 드라마 <추노(2010)> 등을 통해 대중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은 천성일 작가와 <댄싱퀸(2012)>으로 탁월한 연출 감각을 인정 받은 이석훈 감독의 파트너십은 영화 곳곳 넘치는 재치와 유머로 빛을 발한다.

트라이베카 시네마 (54 Varick Street, on the corner of Canal Street, one block from the A, C, E and 1 train Canal Street stops)
입장료: 무료 좌석은 선착순으로 6:30에 입장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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