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간 특별한 축제=미들섹스카운티 페어(Middlesex County Fair)는 올해로 75회째를 맞는 중부 뉴저지의 전통있는 축제다. 오는 8월 4일 이스트브런스윅(655 Cranbury Rd.)에서 오후 5시 개막 10일 오후 10시까지 이어진다. 참가 인원만 8만5000여 명이 될 것으로 추산되는 대규모 야외행사다.

카운티 내 농장에서 직접 키운 과일과 채소들을 판매하는 파머스마켓을 비롯해 지역사회 비즈니스 업체들이나 정부 기관들의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놀이동산을 방불케하는 다양한 놀이시설들도 들어서며 출출한 배는 먹거리 부스에서 선보이는 맛있는 음식들로 채울 수 있다.

축제의 킹과 퀸을 선발하는 행사도 열리며 7세부터 11세의 학생들이 지원 가능하다. 4세에서 6세의 어린 아이들은 프린스 및 프린세스 선발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강아지 고양이들의 \미모\를 겨루는 콘테스트도 열린다. 콘테스트 참가는 축제 홈페이지(www.middlesexcountyfair.com)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