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전에 사는 24세 대학생입니다. 토론토에서 어학연수를 한 기간은 얼마되지 않지만
오히려 지금 글을 적는게 처음 토론토에 온 느낌 같은 것을
좀 더 생생하게 전달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적습니다.
저는 토론토에 오기 전에 많이 준비를 하고 왔지만 (세미나, 캐나다관련책, 토론토 현지인과의연락 등)
주변의 몇몇 친구들은 정확한 상황을 모르고 오는 경우도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토론토의 생활은 한국생활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토론토에 온 이유를 설명드리고자면
캐나다가 다른 나라에 비해 워킹홀리데이 학생의 수가 현격하게 적어 수업 분위기도 좋고
다른 국적의 학생들이 많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택하게 되엇습니다.
벤쿠버로 갈수도 있지만 벤쿠버는 아시아 계열의 민족이 좀 더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왕이면 좀 더 많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문화를 배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토론토에 온 후 나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토론토의 추운 겨울 날씨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직접 겪어본 결과 다른 많은 장점들이 있습니다.
첫째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ilac이라는 어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이 학원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어학원입니다. 많은 학생이 있고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브라질, 일본, 러시아, 터키, 멕시코, 이스라엘, 대만, 홍콩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있고 한국인 비율이 높지 않은 편이 특징입니다.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둘째로, 주변 여행지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공부를 하러 오 는이유가 가장 크겠지만
공부만 할 것이라면 한국에서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구태여 이 곳까지 오는 이유는 선진국의 문화를 배우고 좋은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론토는 주변에 오타와, 몬트리올, 퀘백과 같은 캐나다의 주요 도시들이 분포해 있으며 관광하기 좋은곳입니다.
저도 종로유학원의 여행사 소개를 통해서 갔다왔는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미국의 뉴욕과 보스턴, 시카고와 가까워 버스를 통해 여행을 갈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세계에서 가장 큰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를 2시간 정도되는 시간에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토론토에 있는 좋은 종로유학원 매니저분들이 있습니다
벤쿠버에 있는 종로유학원에 가보지 않아 비교를 할 수 없지만 제가 지금까지 지내면서 부족한 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꾸준히 종로유학원의 다른 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파티와 같은 방법으로 제공해주시고
튜터시스템을 통해서 외국인 선생님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홈스테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홈스테이집에서 잘 지내고 있으며
타지에서 느낄 수 있는 빈자리를 홈스테이 가족들이 많이 채워주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지낼 생각입니다.
홈스테이 또한 나의 영어를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끝까지 지금 다른 곳에서 유학을 하고 있으신 분이나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종로유학원을 통해서 많은 도움과 정보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하려면 주변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