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후기]
    캐나다생활을 행복하게 만들어준 홈스테이!

제가 9개월동안 머물렀던 밴쿠버 홈스테이는 종로유학원과 연계되어 있는 하우스로

밴쿠버에 도착하자마자 종로유학원 밴쿠버지사의 픽업 서비스로 편하게 차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다운타운에서 스카이 트레인으로 15-20분 정도, 1 zone의 마지막 역인 Joyce - Collingwood 역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걸으면 됩니다.

보통 다른 친구들은 어학원이 모여있는 다운타운에서 버스로 40분 ~ 1시간 정도 걸리거나, 스카이 트레인을 타고 환승해서

2 - 3 zone에 위치라 교통비가 꽤나 나온다고 해서 제가 지냈던 집은 홈스테이 중 정말 좋은 위치에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첫 날 도착했을 때 저를 반겨주던 그 분위기와 가족들의 환영은 한국에 돌아온 한참뒤에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아직도 그립네요 ㅠㅠ 제가 지내던 밴쿠버 홈스테이는 필리핀계의 캐내디언 Cescille, Peter 부부의 집으로 귀여운 아이들 둘

Gabrille, Ellah, 할머니, 저와 동갑이였던 사촌동생 총 6명의 대가족이 살고 있는 집이고,

초반 6개월은 한국인 룸메이트가 있었는데 가족이 많아지면서 학생을 한명만 받기로 해서

남은 3개월동안은 저 혼자 홈스테이에서 밴쿠버 유학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어로 대화하던 룸메이트가 없어지니 불안하고 걱정됐는데 막상 지내다보니 가족들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

스피킹 할 수 있는 환경에 더욱 많이 있어서 영어 실력이 많이 늘었고 홈스테이 가족들이 정말 따듯하고 잘 챙겨주셔서

가족의 일원이 된 기분으로 9개월을 보냈습니다.


저는 정말 운이 좋게 혼자 밴쿠버 홈스테이 중이라 가족들이 모임이나, 놀러갈 때 항상 저를 함께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차를 타고 나가지 않는 이상 가보지 못할만한 곳들도 가볼 수 있었고

밴쿠버 유학생활을 하면서 힘든 일이나 고민이 있는지도 늘 물어봐주며 신경써주실때마다 더욱 가까워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매 끼니 시간에 맞춰 정말 잘 챙겨주시고 학원에서 먹을 점심도 매일 다른 메뉴로 싸주셔서 학원에서 친구들이 엄청 부러워했었어요^^


종로유학원을 통해 밴쿠버 유학생활을 하게되는 여학생들만 받아왔던 집이라 주인분들이 한국 음식도 잘 하시고

마트에서 한국음식도 자주 사와주셔서 덕분에 한국의 가족이나 한국음식이 크~게 그립지는 않았답니다ㅎㅎ

그래서 밴쿠버에 있는 동안 살이 거의 10kg이 쪘어요..

이 말은 곧 홈스테이 음식이 진짜 맛있었다는걸 충분히 증명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밴쿠버 홈스테이에서 머물렀던 9개월동안 홈스테이 가족들에게서 의지도 정말 많이했고 도와주신 부분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종로유학원 밴쿠버 지사에서 추천해 주는 Cescille과 Peter의 집을 강추하고 싶어요.

홈스테이 집마다 rule이 있는데 저희 집도 물론 있었지만 어려운건 아니어서 함께 대화하면서 맞춰 나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지내던 홈스테이 뿐만 아니라 종로유학원을 통해 홈스테이를 한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다들 좋다고 하는데,

제가 지내던 곳은 A++를 주고 싶을 만큼 최고의 집이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국에 돌아온 지금도 가끔 시간이 날때마다 밴쿠버 홈스테이 가족들과 연락하고 안부를 주고 받고 있습니다.

저에게 진심으로 최고의 9개월을 만들어주신 홈스테이 Cescille,Peter 가족에게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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