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약 6개월간의 어학연수를 마무리 하면서 느꼈던 것들과 좋았던 점 등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먼저 학원은 KAPLAN으로 결정을 하고서 첫 레벨인 B1을 받고 General 수업과 Specific 수업을 들으면서
첫 선생님을 잘 만나서 그런지 반 분위기와 친구들 모두 다 편하고 친하게 지내면서 영
어 실력도 잘 늘어가고 있다고 느꼈어요! 그렇게 10주 뒤에 레벨테스트를 보고 B2로 올라가면서
목표 반이었던 Cambridge Class로 지금까지 10주간 들어왔는데
소수로 진행되는 수업이라 그런지 짧은 시간에 친구들이랑 빨리 친해지고 2주마다 보는
모의고사와 활동들을 통해서 재미있게 잘 마무리 했어요ㅎㅎ
두 번째로 홈스테이에 대해서 얘기해보면 필리핀 가족이 사는 집으로 배정을 받고
Main street이라 교통도 편리하고 집 앞에 바로 버스정류장도 있어서 나름 큰 문제없이 학원을 다녔어요ㅎㅎ
그리고 딸 3명과 할머니가 사시는 집이였어서 정도 많고
기념일 마다 챙겨주고 파티도 가족끼리 많이 열어서 좋은 추억들을 만들었어요!
마지막으로 종로유학원에서 제공해주시는 Tutoring 수업을 통해 조금 부족하다고 느꼈던
Speaking실력과 Writing실력까지 예전보다 많이 올랐다고 생각해요
학원에서도 덕분에 선생님한테 칭찬도 받고 기분이 좋았어요ㅎㅎ
튜터 선생님이랑도 잘 맞았고 말도 잘 통했어서 재미있게 수업하고 고민 상담도 나름 해결하고ㅎㅎ
후회 없는 선택이였습니다!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울고 웃고 즐기면서 이렇게 시간이 빨리 흘러갔네요...
이곳에서 만난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 멕시코, 브라질, 칠레, 페루, 콜롬비아, 대만, 중국, 일본,..
친구들을 이 기간이 아니면 모두를 어디서 만날 수 있었을지 모르겠어요ㅎㅎ
정말로 값진 경험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어요^^
비록 밴쿠버에서의 여름을 못 느껴보고 가는 게 아쉽긴 하지만
이런 아쉬움이 남아야 또 다시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거라 생각해요ㅎㅎ
유학원에 갈 때마다 반겨주시던 김 매니저님, 밴쿠버의 첫 시작부터 끝을 함께해주신 정 매니저님,
힘들 때 마다 저를 잘 붙들어 주셨던 정 팀장님 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