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후기]
    밴쿠버 SGIC 어학원 후기

저는 SGIC를 다니고 있는데요. 우리학원은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학원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족적인 분위기랍니다.

선생님도 학원 관계자 분들도 우리 학생들의 이름을 다 외우고 있을 정도이며,

학생들도 서로 엄청 친하게 지내며 공부를 했습니다.

학원 규모는 작지만 학원에서 하는 프로그램들과 액티비티들은 대형학원 못지않게 다양한 것 같아요.

액티비티는 매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며, 친구가 없어도 일단 참여하면 무조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 만큼

액티비티 선생님이 잘 어울리게끔 인도해주며, 학생들끼리도 서로 도와주려고 하는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또한 액티비티 선생님께서 캐나다에서 저렴하게 술 마시며 신나게 놀 수 있으며,

캐네디언 문화를 많이 접할 수 있는 팁도 가르쳐 주기도 하구요. 영어에 대한 조언도 해준답니다.

(학생들을 아끼는 맘이 정말 잘 느껴져요^^)

액티비티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다른 선생님들도 너무 재미있고 가르치는 실력이 남달라요.

레벨도 다양하게 있어 자기 수준에 맞는 반을 들어갈 수 있고요,

어느 정도 중간 레벨이 되면 스피킹 위주로 하는 파워 스피킹반, 통번역반,

비즈니스용어를 전문으로 배울 수 있는 비즈니스 반 등 내가 하고 싶고 중점적으로 배우고 싶은 반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SGIC에서 공부하기 전에는 대형학원에서 공부를 했었는데,

그때는 정말 영어만 가르쳐주고 끝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SGIC는 선생님과 같이 놀러 다니기도 하고 수업이 끝나고 가끔 수다도 떨기도 해서

선생님이 아니라 친구처럼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학원 와서 놀랐던 것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몇몇 학생들이 졸업을 하는데

모든 반 학생들이 나와서 그 학생들을 축하해주는 것 이었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졸업하는 학생들을 위해 졸업 파티도 하구요. 몇몇 졸업생들은 울기도 했었습니다.

다들 너무 친근해서 학원을 다닌 지 한달 이 안됬을때도 친구들이 많이 생겼었습니다.

시기만 잘 맞춘다면 아시아인들보다 다른 국적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답니다.^^

이상 SGIC 후기를 마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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