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엊그제 온 것 같은데, 벌써 2개월 차에 접어든 여학생 입니다!
막연하게 한국인이 외국인 친구들과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에 매료되어 이렇게 밴쿠버에 와서 공부하며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연수할 나라와 학교를 정하는 것까지 혼자 준비 하니 1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대학교 졸업반이었기 때문에.. 시간을 쪼개서 유학 박람회를 한다는 곳은 모조리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다 타 유학원과 다르게 불확실한 미래 계획에도 세세하게 많은 정보를 주셨고, 또 캐나다와 아일랜드 중에 고민하는 저를 위해 이해하기 쉽게 장단점에 대해 말해주시며 많은 시간 투자해 내 미래를 같이 고민해주셨던 이한민 매니저님 덕분에 종로유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어학원은 한국인 비율이 적은 학원으로 가고 싶다던 저의 말에 추천해주신 VGC! 한국에서는 아직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학원이어서 한편으로는 후기가 별로 없어 불안하기도 했지만, 막상 와보니 그런 불안한 생각을 했던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만족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VGC의 장점!
사람마다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과 습득 능력에 있어서 상대성이 있기 때문에 2주마다 테스트를 통하여 LEVEL UP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두 번째, 선택수업의 폭이 넓다!
VGC에서는 월요일과 수요일에 ESL코스가 아닌 ELECTIVE CLASS를 통해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나, 더 보완하고 싶은 부분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습니다! 이 수업 또한 2주마다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험결과를 보고 변경할 수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수업 후 ACTIVITIES! 이게 제가 VGC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수업으로 늘리는 영어보다는 높은 반 친구들도 만나고 영어로 말해야만 하는 환경에서 즐겁게 놀면서 배우고 싶어서 중요하게 생각 했습니다! VGC에서는 한 달 단위로 스케줄이 짜여 나오는데, 크게는 1박 2일로 캠핑가보기, 캐나다에서의 스카이다이빙, 연어가 유명한 밴쿠버에서 연어낚시부터 펍에가서 맥주 한잔하며 이야기를 나누거나, 페인팅 볼을 하러 가거나, 잉글리쉬 베이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스탠리파크에 가서 자전거도 타고... 너무 많아서 일일이 나열할 수가 없네요.
알차게 짜인 스케줄을 보고, 원하는 활동에 같이 참여해서 친구들과 더 친해지고! 매일 반에서만 보는 친구들이 아니라, 높은 반 친구들을 만나 배우는 게 많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