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31일 드디어 기대하고 고대하던 밴종로 나나이모/빅토리아 1박2일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24명의 참여회원분들 모두의 도움으로 다행히 아~무런 사고없이 정~말 자~~알 놀다왔습니다, ^^
첫째날, 드디어 페리를 타고 나나미모출발 Go!!Go!!
여기서 잠깐, 나나이모는 밴쿠버에서 배로 약 2시간정도 떨어진 밴쿠버아일랜드의 소도시 중 하나로
주로 여름철 낚시, 게잡이로 유명한 조용한 시골마을입니다.
나나이모에 도착하여 Horne Lake 로 이동 후 맛있는 김밥으로 허기를 달래며...
짜잔.. 준비한 OX게임, 조별 스피드퀴즈... 이번에도 밴종로 상품 거~하게 쐈습니다.
자~이번엔 동굴탐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헬멧쓰고.. 중무장 후 산으로 올라올라.. 증~말 이건 장난이 아니었어요.^^;
기냥 휘~익 동굴댕겨오는 줄 알고갔던 학생들.. 평상시때 운동좀 더 해야겠더군요..
녹초가된 몸을 이끌고 드뎌 숙소 도착, 잽싸게 짐풀고.. 게잡이 투어에 나섰죠..
씨가 말라버린.. 게들 덕택(?)에 겨우 두 마리 건졌어요. ㅋㅋ
그래도 너무들 마냥 신기해서 기웃기웃...
갈비 BBQ 와 비록 직접 낚아올리진 못했지만 맛있는 게요리와 곁들어.. 캬~~ 역시 빠질수 없는 광란의 Drinking party가 시작되었답니다.
어딜가나 꼭 빠지지않는 베스킨라빈스, 경마장게임., ㅋㅋ 물론 주~목적은 술매기기죠..
목청껏 노래불러준 프린스군과 주석,건도 브라더스, 수진양.. 모두모두 감사해요
둘째날, 힘든몸을 일으켜 이번엔 빅토리아로 출~발~
여기서 또 잠깐.. 빅토리아는 BC주의 주도로서 밴쿠버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인구 8만명의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영국풍 항구도시입니다.
가장 유~명한 부차드가든.. 빼놓을 수 없겠죠.. 엄~청난 꽃들사이에서 저희 회원분들이 구분이 안되더라구요.. ㅋㅋ
아참, 도중에 들른 슈마이너스 벽화마을도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였답니다.
너무나도 즐거웠던 밴종로 1박2일 캠프는 무~사히 끝이났고 모두들 잊을 수 없는 추억들 많이많이 만들어서 돌아갔습니다.
처음엔 서먹서먹 했던 여러분들이었지만 이젠 정~말 BEST FRIENDS 가 되었구요.. 커플도 1쌍 탄생했다는 후문이.. 추카추카
다음 밴종로 이벤트는 9/24 떡볶이 파티가 기다립니다.역시 많이 기대해주시구요..
언제나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멋~진 이벤트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다들 수고하시구요.. 이상 밴쿠버지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꾸벅^^